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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검은 폭격기’ 디디에 드로그바가 꼽은 가장 어려웠던 수비수는 누구일까.
최근 현역 은퇴를 선언한 드로그바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내가 상대했던 최고의 센터백 듀오는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 그리고 카를레스 푸욜과 제라르드 피케였다”고 회상했다.
그 중에서도 한 명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피케”였다고 고백했다.
드로그바는 “피케와의 맞대결은 정말이지 매우 터프했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피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가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명성을 떨쳤다.
피케는 드로그바가 숱하게 맞붙은 수비수 중 가장 까다로운 센터백이었다.
첼시에서 전성기를 보낸 드로그바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4회 등 수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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