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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일본야구의 전설 노모 히데오가 여전한 토네이도 투구폼을 과시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지난 24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명구회 이벤트 경기 소식을 전했다. 노모는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의 대결로 펼쳐진 경기서 긴테쓰 시절 등번호 11번을 달고 마운드에 올라 1⅔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명구회는 일본프로야구 스타 모임으로 통산 2000안타, 200승, 250세이브 이상을 거둔 선수만 가입이 가능하다. 노모는 지난 2005년 가입했다.
산케이스포츠는 “노모가 메이저리그 시절 선보였던 ‘토네이도 투구폼’을 그대로 재현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몸매는 통통하고 강한 하반신은 건재하다. 미-일 통산 201승의 노모의 토네이도 투구폼은 그대로였다”라고 평가했다. 노모는 경기 후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려고 생각했다. 스트라이크가 들어가 안심이다”라고 웃었다.
노모는 지난 1990년 긴테쓰에서 프로에 데뷔해 1995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데뷔 첫해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수상했고 이후 뉴욕 메츠, 밀워키, 디트로이트, 보스턴, 탬파베이, 캔자스시티 등에서 12시즌을 뛰었다. 빅리그 통산 기록은 328경기 123승 109패 평균자책 4.24다. 은퇴 후에는 지난 2016년부터 샌디에이고 구단 고문직을 맡고 있다.
[노모 히데오.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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