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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의 배우 장나라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황후의 품격' 측은 26일 목욕재계 이후 완벽하게 꽃단장까지 마친, '러블리한 황후 오써니'의 모습을 한 장나라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는 극중 오써니가 본격적인 궁 생활을 앞두고, 호화로운 황실의 욕조에서 새하얀 수건으로 머리를 감싼 채 궁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목욕재계를 하고 있는 장면. 목욕을 마친 오써니는 거울 앞에서 곱게 화장을 한 후 황후의 복장을 갖춰 입는가 하면, 침대 위에서 눈부시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한껏 행복해하는 면모를 보인다.
제작진 측은 "장나라는 황후가 되는 오써니의 격변하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캐릭터에 몰입한 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복잡다단한 사건 속에서 오써니가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독보적인 캐릭터인 황후 오써니로 거듭날 장나라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 3, 4회 분에서는 장나라가 살인을 덮기 위해 신성록과 이엘리야에게 이용당하는 가하면, 신은경의 초청에 응해 황실을 찾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28일 밤 10시 방송.
[사진 -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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