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12월 1일 '팬 페스티벌' 개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는 "이번 시즌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12월 1일 오후 5시 서수원 칠보 체육관에서 '2018 KT 위즈 팬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라고 26일 밝혔다.

KT는 "이번 행사는 2018시즌 시즌권과 선등급 회원을 포함한 약 3,000여 명의 팬과 선수들이 참여하며, 선수와 치어리더 팀이 준비한 공연과 다양한 스킨십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라고 설명했다.

본 행사 시작 전부터 행사에 참가한 팬을 위한 '웰컴 이벤트'가 마련된다. 마법사 모자와 야광봉 등이 담긴 웰컴 기프트를 전달하고 이번 시즌 활약한 선수들의 사인회가 열린다.

또 신인 선수들은 '루키 커피 부스'에서 팬들에게 커피를 대접하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

치어리더의 공연과 신인 선수들의 장기자랑으로 행사의 막이 오른다. 팬과 선수가 대결하는 'MLB 더쇼 홈런더비', 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뤄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게임 등 스킨십 프로그램도 열린다.

이어 KT 위즈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가수 지숙이 MC로 참여해 팬들의 질문을 주제로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마다 행사에 참여한 팬들에게 경품도 증정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위잽(wizza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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