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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SBS 리얼버라이어티 ‘배달컴퍼니-시장에 가면’이 11월 27일(화) 첫 방송을 시작한다.
‘배달컴퍼니-시장에 가면’은 박미선과 홍석천, 돈스파이크, 양세찬이 함께하는 리얼 사업 도전기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인들의 기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에 요즘 대세인 배달 서비스를 접목해 샵을 오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미선, 홍석천, 돈스파이크, 양세찬이 직원 섭외부터 디자인 회의, 배달 노하우 교육, 사업 시스템까지 출연자들이 직접 고민하며 사업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사업에 일가견이 있는 홍석천이 박미선과의 첫 만남에서 남편 이봉원의 사업 실패를 이야기하며 도발하자 이에 박미선은 “여기서 남편 이야기를 왜 해!”라며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달컴퍼니의 회장격인 박미선은 직원 영입을 위해 사심 섞인 섭외를 진행하기도 했다. 대세 워너원의 옹성우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배달컴퍼니의 가족이 되어 줄 것을 권했고, 홍석천 역시 적극적으로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첫 사업 무대는 바로 경주의 ‘감포공설시장’. 바다를 품은 경주의 고즈넉한 마을 감포읍에 ‘배컴 패밀리’가 모여 시장의 물건을 직접 집 앞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예인이 직접 회사를 차리고 배달에 나서는 만큼, 예측 불가한 상황을 이겨내고 무사히 영업을 마칠 수 있을지가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배달을 받는 시민들과 배달꾼들의 소통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전통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배달컴퍼니-시장에 가면’은 11월 27일, 28일 이틀 동안 오전 9시 10분 SBS 좋은아침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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