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박준형 "임혁필, 양악계의 문익점…미용 목적인 듯"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박준형이 임혁필의 양악 수술 목적을 두고 의심했다.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신이 주신 비주얼' 특집으로 코미디언 박준형, 정종철, 임혁필, 권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박준형은 "임혁필의 양악 수술이 미용 목적인 거 같다. 그가 '양악계의 문익점'이지 않냐"라며 "턱을 하기 6개월 전부터 깔아놓은 게 있다. 부정교합이라 소화가 안되고, 소변이 자주 마렵다는 걸 시작으로 아픈 걸 계속 말해왔다"고 의심했다.

이어 박준형은 "임혁필은 결국 누구와 상의 한 마디 없이 과감하게 턱을 깎았다. 그 이후 자기가 되게 예쁘다는 느낌으로 왔다. 눈썹도 다듬고"라며 덧붙였다.

이에 임혁필은 "양악수술을 이렇게 얘기하면 희화화된다. 양악수술이 정말 힘든 수술이다"라며 "나는 군대를 가지 못할 정도로 부정교합이 심해서 방위 판정을 받았다. 또 원래 보험을 받을 수 없는 수술인데 증상이 심해서 보험료를 받았다. 턱이 옆으로 틀어져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임혁필에 "그런데 왜 김지혜한테 소개했냐"며 버럭 했고, 임혁필은 "걔는 미용이다. 김지혜는 원래 예쁘지 않았냐"고 맞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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