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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가 좁아진 이스코가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돈발롱은 27일(한국시간) “이스코가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을 원한다.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사라졌다. 이스코는 자신이 뛸 수 있는 구단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코는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였다. 하지만 훌렌 로페테기 감독 경질 후 솔라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기록이 말해준다. 이스코는 솔라리 감독 지휘 아래 레알 바야돌리드전(34분), 셀타비고전(벤치), 에이바르전(27분) 출전이 그쳤다. 사실상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이스코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기간은 4년이 남아 있다. 하지만 이스코는 현 상황에 불만을 느끼고 있으며 새 팀으로 떠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빅클럽이 이스코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미러는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첼시가 이스코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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