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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클라라가 배우로 자신의 바람을 얘기했다.
클라라는 28일 매거진 에디케이(ADDYK)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짧은 시간 만에 중국에서 사랑받는 배우가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중국에서 개봉한 '사도행자'와 '정성'이 박스오피스 1위를 하면서 짧은 시간에 인지도를 쌓을수 있었다. 무엇보다 ‘정성’에서 레드드레스를 입고 마릴린먼로처럼 치마가 바람에 날리는 장면과 주차장에서 거울에 비친 내모습을 즐기며 춤을 추는 장면 등 관객들에게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멋진 장면들을 제작진 분들께서 잘 만들어주신 덕분이다. 배우로서 관객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을수 있는 나만의 씬이 있다는건 정말 큰 행복이다. 중국에서 한국배우가 인정을 받으며 중국작품들을 할수 있다는 자체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라는 "아빠의 명성을 이어받는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다. 세계적인 그룹 코리아나처럼 배우로 클라라로 인정받고 싶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클라라는 "만약 결혼을 한다면 저를 평생 사랑해주고 책임감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 그리고 내가 외동딸이라 부모님께 아들이 되어줄 수 있는 듬직한 남자라면 결혼할 마음이 있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기회가 있다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국내 작품도 신중히 검토 중에 있다"고 국내 활동에 대한 바람을 덧붙였다.
[사진 = 에디케이(ADDYK)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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