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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벤투스(이탈리아)가 발렌시아(스페인)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에 합류했다.
유벤투스는 28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5차전에서 발렌시아에 1-0으로 이겼다.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4승1패(승점 12점)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질주하며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16강행을 확정했다.
유벤투스는 발렌시아를 상대로 만주키치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호날두와 디발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마투이디, 피아니치, 벤탄쿠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산드로, 키엘리니, 보누치, 칸세루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스체스니가 지켰다.
유벤투스는 발렌시아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14분 만주키치와 호날두가 선제 결승골을 합작했다. 만주키치는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호날두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발렌시아 골망을 흔들었고 유벤투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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