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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구재이가 결혼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열일'을 예고했다. 대중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구재이는 오는 12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5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한다. 구재이는 일반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한다.
구재이의 예비 신랑은 현재 프랑스 대학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여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구재이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배우로서 한층 더 활발하게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구재이는 결혼 후 당분간 프랑스와 국내를 오가며 한 남자의 아내로서는 물론 배우로서의 활동에도 충실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배우로서 2막을 예고했다.
구재이는 2006년 구은애라는 본명으로 모델 활동을 했으나 2012년부터 활동명을 변경하고 드라마 등에 출연했다. 그는 KBS2 '드라마 스페셜 - 습지생태보고서'를 시작으로 '천상 여자', '당신을 주문합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을 통해 배우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구재이는 2017년 6월 음주운전을 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접고 자숙을 택했다. 이후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미스트리스' 등에 출연했으나 8개월만에 빠른 복귀를 하며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재이는 배우로서 활동의지를 강하게 보였고, 깜짝 결혼 발표 이후 배우로서 2막을 알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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