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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 출신 공격수 미키 퀸(56)이 기성용(29)을 극찬했다.
퀸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을 통해 “마지막 위기를 넘기면서 3연승을 확정했다”며 “내가 뽑은 이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는 기성용이다”고 밝혔다.
1980-90년대 뉴캐슬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퀸은 은퇴 후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약 하고 있다.
뉴캐슬은 앞서 영국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뉴캐슬은 리그 13위로 도약했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수준급 조율을 선보이며 뉴캐슬 승리를 지휘했다. 특히 결승골 과정에서 시발점 역할을 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번 시즌 기성용은 2018 러시아월드컵으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체력을 회복하면서 주전 자리를 꿰찼고, 뉴캐슬 3연승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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