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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이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를 극찬하면서 재계약을 확신했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영보이스전에서 마루앙 펠라이니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데 헤아 골키퍼의 슈퍼세이브가 승리의 바탕이 됐다. 데 헤아는 후반에 율리스 가르시아의 슈팅을 긴 팔로 막아냈다. 사실상 골과도 다름 없는 상황에서 필사적으로 팔을 뻗었다.
무리뉴 감독도 경기 후 데 헤아를 극찬했다. 그는 “데 헤아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다. 펠라이니가 골을 넣었지만, 이전에 데 헤아의 선방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데 헤아가 맨유 잔류를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맨유 구단 역시 그가 남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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