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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태란이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정준호와 이태란이 밥동무로 출연해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안산시 고잔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이태란은 남편에 대해 "저보다 한 살 아래다"고 밝혔고, 남편에게 먼저 대시를 했다며 "남편이 성격이 소심하다. A형은 아닌데 먼저 '이렇게 하자'를 못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하다가는 이 사람이랑 결혼을 못 하겠더라"며 "그래서 내가 먼저 '할래? 말래? 나 마흔 넘기기 싫어'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결혼은 3개월만에 했다. 내년 3월이면 5년 된다"고 전한 뒤 애칭을 묻자 "이름 부른다. 초창기엔 왕자님이라고 불렀다. 완전 강등됐다. 처음엔 왕자님, 그 다음 자기야, 그 다음 여보, 그 다음 씨라고 한다"고 답했다.
[사진 = JT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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