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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황보라가 걷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9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SBS플러스 신규 예능 '두발 라이프' 제작발표회가 열려 옥근태PD를 비롯해 방송인 이수근, 연기자 유진, 황보라, 엄현경, 김기범이 참석했다.
'걷기 프로'로 유명한 황보라는 "제가 허리디스크가 있었다. 그래서 치료 목적으로 시작을 했다. 만보기를 차고 다니게 됐다. 또 제가 걷기 그룹이 있는데, 3만보 걷기 경쟁을 한다. 그러면 하루에 6시간 정도를 걷게 된다. 차근차근 시작하시면 될 것 같고 저희 프로그램과 함께 하면 쉽게 걸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걷기 그룹을 언급한 황보라는 "제가 걷기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교장 선생님이 하정우 선배님이다. 그리고 제가 반장을 맡고 있다. 5년차가 됐다. 저는 걷는 게 소확행이다. 하다 보니까 이런 프로그램 섭외도 들어왔다. 저희 멤버에 정우성 님도 계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발 라이프'는 '걷는 재미에 빠지다'라는 콘셉트의 로드 감성 예능 프로그램. 스타들은 친한 친구, 사랑하는 가족, 동료들과 함께 걷기 로망을 실현하며 동시에 같이 즐겁고 가볍게 걷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으로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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