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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황후의 품격'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7~8회는 각각 7.6%와 9.3%(이하 전국가구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5회 5.7%, 6회 7.9%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로, '황후의 품격'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은 4회가 기록한 8.5%다. 10%대 진입을 눈앞에 둔 '황후의 품격'의 시청률 추이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붉은달 푸른해'는 3.9%와 4.7%,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2.8%와 3.3%의 시청률을 보였다.
[사진 = S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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