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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모모랜드 연우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연우가 생선을 손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우는 털털하고 쿨한 성격을 드러냈다. 생존 15시간 만에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며 "대박이다. 못생겼다. 심한가?"라고 거침없이 말하는가 하면 능숙하게 맨손으로 생선 손질을 했다.
연우는 "아버지가 다큐멘터리 감독님"이라며 "아빠랑 같이 어릴 때 낚시를 많이 갔었다. 생선잡기에는 두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연우는 칼 솜씨와 헹굼 스킬까지 보였다. 손질한 생선을 향해 "다음에는 생선으로 태어나지 마렴"이라고 섬뜩한 말까지 해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줬다.
바다 낚시를 할 때도 연우의 거침없는 매력이 돋보였다. 연우는 비가 오는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괜찮다. 이럴 때 사냥해야 매력 있다. 이런 데 와서 고생 좀 해봐야 한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뭐든 잡고 꼭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활약할 때다. 받기만 했으니까 드릴 때가 온 거다"며 바다낚시에 열을 올렸다. 바다에서 거침없이 수영을 하던 연우는 사냥에 성공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의외의 대식가 면모도 빛났다. 정글로 떠나기 7일 전 모모랜드 멤버들과 제주도 유명 맛집을 찾은 그는 자연산 활어회를 거침없이 먹었다. "그냥 많이 먹는다. 친구랑 둘이 고기 먹으러 갔었는데 그 때 13인분 먹었었다"고 밝힌 그는 회를 네다섯점씩 먹기도 했다.
정글에서도 연우의 거침없는 먹방이 이어졌다. 대왕조개를 먹으며 막창을 떠올리는 등 반전 매력으로 흥미를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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