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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미추리'가 멤버들의 9인 9색 캐릭터로 재미를 줬다.
30일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에서는 멤버들의 두 번째 미추리 방문기와 다시 숨겨진 '천만 원'을 향한 양보 없는 추적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을 비롯 블랙핑크 제니, 김상호, 임수향, 장도연, 유재석, 손담비, 양세형, 장도연, 강기영, 송강으로 이뤄진 9인의 멤버들은 두 번째 미추리 방문인 만큼 한층 친근해진 모습을 보였다.
앞선 첫 번째 방문에서 서로를 탐색하고 게임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던 이들은 명확해진 캐릭터를 드러냈다. 게임 룰을 이해하게 되고 천만원을 향한 욕심이 생기면서 이들의 대결은 한층 치열해졌다.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힌트를 얻기 위한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캐릭터는 더 명확해졌다. 누구 하나 빠짐 없이 저마다 다른 매력을 뽐냈다.
유재석은 국민MC답게 멤버들의 매력을 단번에 끄집어내 웃음을 만들어냈다. 9인 9색 캐릭터들의 매력이 그로 인해 더욱 명확해졌다.
제니는 귀여우면서도 엉뚱한 매력으로 멤버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상호는 푸근하면서도 털털한 아저씨의 매력으로 다가왔다. 임수향 역시 엉뚱하면서도 승부욕 강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자랑했다.
장도연은 화려한 입담과 애드리브로 웃음을 줬고, 양세형과의 절친 케미도 돋보였다. 양세형은 적재적소 애드리브와 함께 제니와 단신 커플로 거듭나며 새로운 케미를 만들어냈다.
앞서 제니로 인해 '꼰대'라는 별명을 얻은 손담비는 승부욕을 불태우며 화끈한 매력을 발산했다. 강기영은 존재감이 없다며 놀림을 받았지만 이내 거침없는 솔직한 모습으로 뜻밖의 재미를 줬다. 송강 역시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엉뚱한 모습으로 멤버들을 웃게 했다.
추리 전쟁 속 멤버들의 캐릭터가 드러나며 이들의 매력이 배가됐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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