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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워싱턴이 '올스타 포수' 얀 곰스(31)를 품에 안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일(한국시각) "워싱턴이 클리블랜드의 곰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한다"라고 보도했다.
워싱턴은 곰스를 데려오면서 클리블랜드에 외야수 대니얼 존슨과 우완투수 제프리 로드리게스를 건넨다. 여기에 추가로 선수 또는 현금을 내줄 예정이다.
곰스는 올해 112경기에서 타율 .266 16홈런 48타점을 기록,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로도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타율 .248 87홈런 308타점을 기록 중이다.
워싱턴은 이미 FA 시장에서 포수 커트 스즈키를 영입한데 이어 곰스까지 데려오면서 안방을 완성했다. 워싱턴은 스즈키와 2년 1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얀 곰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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