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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가부도의 날'은 누적관객수 100만 1,32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4일 만에 100만 스코어를 넘어섰다. 특히 이는 천만 영화 '국제시장', '변호인'과 동일한 흥행 속도로, 막강한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00만 돌파를 기념하며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사진엔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등 영화의 주역들이 각각 '국가부도의 날 100만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관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모습이 담겼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국 현대사를 소재로 폭 넓은 연령층의 뜨거운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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