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공격수 황의조가 소속팀 감바 오사카(일본)와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일 "황의조가 감바 오사카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황의조는 지난해 6월 성남에서 감바 오사카로 이적하며 2년 계약을 체결했었다.
황의조는 올시즌 종반 소속팀 감바 오사카에서 6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올시즌 J리그에서 15골을 몰아 넣은 황의조는 리그 득점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황의조는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축구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또한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11월 호주 원정에서도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잇달아 골을 터트리는 등 소속팀과 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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