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민정이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운명과 분노’의 시청률이 15%를 돌파할 경우 남편 이병헌을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동엽이 이민정의 남편 이병헌에 대해 “진짜 웃기다. 되게 웃기다”고 하자 이민정은 “진짜 농담도 잘 한다”고 첨언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박수홍의 어머니가 “한 번 보고 싶다”고 하자 이민정은 “저희 시청률 15% 나오면 나오라고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동엽이 바쁜 이병헌의 스케줄을 걱정하자 이민정은 “요새는 드라마 끝나서 놀고 있다”고 쿨하게 말했다.
이에 신동엽이 “진짜 그러다 15% 넘으면 어쩌려고”라고 하자 이민정은 “그 정도는 해주겠죠”라고 말했다.
이후 이민정은 카메라를 보며 “드라마가 15%넘으면, 거의 ‘미스터 선샤인’ 정도의 시청률인데요. 남편이 한 번 나와 주시죠”라고 말해 이병헌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게 될지 기대를 모았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