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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개봉 첫 주말(11월 30일~12월 2일) 동안 106만 8,8879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57만 991명.
이처럼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현대사를 소재로 전 세대의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와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까지 폭발적인 열연의 힘으로 관객 몰이를 이어가는 중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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