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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솔로로 컴백한 그룹 위너 송민호가 8일째 음원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3일 오전 9시 기준 송민호의 첫 솔로 정규 앨범 'XX' 타이틀곡 '아낙네'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 엠넷, 소리바다 등 주요 실시간 차트 6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발매된 이후 8일째 계속되는 정상 행진이다.
'아낙네'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에서 1천600만뷰를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아낙네' 뮤직비디오는 왕으로 분한 송민호가 그리운 존재를 염원하는 연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 빌보드는 '아낙네' 뮤직비디오에 대해 "전통적인 한국 문화에서 미적 영감을 얻은 점이 인상적"이라고 호평한 바 있다.
'아낙네'는 1970년 국민가요였던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해 힙합과 트로트 장르의 참신한 조합을 통해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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