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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비야레알을 꺾고 프리메라리가 선두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3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에서 비야 레알에 2-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8승4무2패(승점 28점)를 기록해 알라베스와 비긴 세비야(승점 27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비야 레알을 상대로 메시가 공격수로 나섰고 쿠티뉴와 뎀벨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비달, 부스케츠, 라키티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렝그렛, 피케, 세메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35분 피케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피케는 뎀벨레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42분 알레냐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메시의 패스를 이어받은 알레냐는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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