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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배우 민진웅이 3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말모이' (감독 엄유나, 제작 더램프)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분)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다. '말모이'라는 제목은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이 남긴 최초의 우리말 사전 이름으로 조선말 큰 사전의 모태가 된 단어에서 따왔다. 이는 사전을 뜻하는 순우리말이자 극 중에서 사전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우리말을 모으는 비밀작전의 이름이다. 2019년 1월 9일 개봉예정.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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