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코치로 변신한 곽정철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곽정철(32) 코치가 화촉을 밝힌다"라고 3일 밝혔다.
곽정철은 오는 9일 광주 광산구 드메르웨딩홀 2층 CN홀에서 신부 조미림(29)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KIA는 "곽정철은 4년 전 한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조 씨에게 첫눈에 반해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하며 교제를 시작했고,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곽정철-조미림 커플은 홍콩과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2005년 KIA 입단 이후 올시즌까지 선수로 활약한 곽정철은 시즌 종료 후 은퇴, 2019시즌부터 코치 역할을 수행한다.
[곽정철-조미림 커플.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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