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찰스' 측 "김혜선♥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 러브스토리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과 그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의 이야기가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 소개된다.

김혜선과 결혼 후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스테판 지겔. 한국에 정착한 지 이제 한 달을 겨우 넘긴 그는 열심히 한국에 적응 중이다. '이웃집 찰스'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이들의 첫 만남부터 결혼 준비 비하인드 스토리가 최초로 공개된다.

김혜선만 바라보는 사랑꾼, 스테판. 독일과 한국을 오가면서 결혼식을 준비해 정신없는 와중에도 그는 내내 김혜선 생각뿐이었다. 심지어 메이크업을 받으면서도 손 꼭 잡고 있는 이들을 보며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두 손 두 발 다 들었을 정도라고. 하지만 이런 그에게도 어려운 순간이 있었으니, 바로 많이 다른 한국과 독일의 결혼식 문화 때문이다. 김혜선의 이야기라면 다 들어주고 싶지만 독일인의 시각에선 너무도 이해하기 힘든 한국의 결혼 문화, 과연 스테판은 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

결혼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틈을 내 특별한 친구와 만난 스테판. 한국에 완벽 적응한 독일인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바로 그 친구다. 한국살이 대선배로 스테판의 멘토를 자처한 다니엘, 그가 알려주는 한국의 모습을 통해 스테판은 한국에서 잘 살 수 있다는 또 다른 용기를 얻었다.

'이웃집 찰스'는 4일 오후 7시 3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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