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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여혐(여성 혐오)' 의혹에 휩싸인 래퍼 산이가 콘서트에서 막말을 해 논란이 불거졌다.
4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공연장에서 생긴 일'을 주제로 최근까지 논란을 받고 있는 래퍼 산이를 언급했다.
지난 2일 래퍼 산이는 소속사 가수들과의 합동 콘서트서 "오늘 여기 오신 워마드, 메갈리아 너희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워마드는 독, 페미니스트 NO. 너네는 정신병"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어 관객들에 "전혀 나를 존중하지 않는데 내가 존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정상적인 여자분들을 지지한다"고 덧붙여 결국 공연은 중단됐다. 이에 소속사 대표 라이머는 "이 자리를 빌려서 내가 대신 진심으로 사과드리겠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산이는 개인 SNS에 '이수역 폭행 사건' 피해자 여성들의 영상을 게시해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이후 '페미니스트'라는 곡을 발매하며 논란을 키웠고, 일부 네티즌들은 사건이 벌어진 콘서트장에서 산이가 등장하자 '산하다 추이해' 즉, '추하다 산이야'라는 뜻의 플래카드를 들어 올렸다.
산이는 해당 콘서트 이후 신곡 '웅앵웅'을 발표하며 입장을 표명했고, 논란은 현재 더욱더 거세지고 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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