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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심은경이 일본 영화 '신문기자' 주연 자리를 꿰찼다.
소속사 매니지먼트AND는 5일 오전 "심은경이 일본 영화 '신문기자'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심은경은 지난해 일본 매니지먼트社 유마니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일본으로 진출, 활동 영역을 넓힌 바 있다.
'신문기자'(제작·기획 스타 샌즈)는 정권이 감추려는 권력의 어둠을 파헤치는 여기자와 이상에 불타 공무원의 길을 선택한 젊은 엘리트 관료 사이의 대치와 갈등을 그린 이야기다. 모치즈기 이소코의 베스트셀러 '신문기자'를 원안으로 하고 있다.
심은경은 극 중 권력의 어둠을 파헤치는 여기자 역을 맡았다. 가와무라 미츠노부 프로듀서는 "한국 영화계에서도 톱 클래스의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심은경을 캐스팅했다"며 "복수의 정체성과 고뇌, 그리고 갈등을 가진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배우로 심은경 이외에는 떠올릴 수 없었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이에 따라 심은경은 마츠자카 토리와 맞춘다. 젊은 엘리트 관료 역을 연기하는 마츠자카 토리. 그는 올해 개봉한 영화 '콜보이', '고독한 늑대의 피'에 출연하며 일본 영화계의 대세로 떠오른 배우다.
'신문기자'의 메가폰은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잡았다.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데이 앤드 나이트'를 연출했으며 일본 내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신예 감독으로 꼽힌다.
'신문기자'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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