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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이 번리를 꺾고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번리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번리에 3-1로 이겼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12승3무(승점 39점)의 성적으로 리그 무패행진과 함께 리그 2위를 이어갔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번리는 후반 9분 코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크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리버풀은 후반 17분 밀너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밀너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리버풀은 후반 24분 피르미누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피르미누는 판 디크의 패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번리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샤키리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샤키리는 살라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고 리버풀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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