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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김주헌이 표지훈과 티격태격하며 케미를 발산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이대찬(김주헌)은 김진면(표지훈)과 티격태격했다.
대찬은 군 전역 후 자신의 가게에 찾아와 "찬이네 골뱅이 2호점은 내가 할 거야"라는 뜻을 굽히지 않는 진명과 낮부터 대치를 벌였다. "난 프랜차이즈 생각한 적 없다"라고 말하는 대찬에게 진명은 "남자가 사업마인드가 이렇게 자잘해서 되겠냐"며 시종일관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진명을 답답해하는 대찬과 대찬의 어떠한 말에도 전혀 개의치 않는 진명의 모습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안방극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대찬은 밤늦게까지 집에 돌아가지 않고 계산대에 앉아있는 진명을 보고 "배우겠다는 놈이 지금 노냐"며 핀잔을 줬다. 이에 진명은 "형 난 흐름을 파악하는 중이잖아"라며 능청스럽게 대답했고, 대찬은 "됐고, 설거지부터 해"라며 진명을 나무랐다. 하지만 지지 않고 "나 취사병이라 멀미 나게 했다"라고 대답하는 진명에게 대찬은 "나가"라고 답하며 끊임없이 티격태격했다.
김주헌은 표지훈과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는 쫀쫀한 케미를 보여주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에 그가 앞으로 선보일 매력이 기대를 모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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