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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공복자들'의 두 PD가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공복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선영, 김지우 PD를 비롯해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배명호, 미쓰라, 권다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선영 PD는 "굶기는 방송으로 알려졌지만 기획의도는 비웠다가 다시 맛있게 채우는 방송"이라며 "몰래카메라 같은 과거 MBC 프로그램이 '출연자가 끝까지 속을까?' 하는 긴장감으로 보는 맛이 있었다면 '24시간 공복을 할 수 있을까?' '굶고 나면 무엇을 먹을까?' 두 가지 관전 포인트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우 PD는 "공복감이 만들어내는 출연자들의 리얼한 감정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공복자들'은 24시간 공복, 한끼 먹방의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3부작 파일럿으로 첫 방송된 뒤 공복의 신세계를 열었다는 호평을 이끌었다.
7일 오후 8시 50분 정규편성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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