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유나이티드의 이광선(29)이 품절남이 된다.
이광선은 8일 오후 1시30분 울산광역시 남구 문수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신부 김선주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광선은 8년전 경희대 재학시절 친구의 소개로 신부 김선주 씨를 만났다. KB 국민은행 스타즈 여자 프로농구단 트레이너인 김선주 씨는 결혼 후 일을 그만두고 내조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광선은 "나를 위해 희생해준 아내가 정말 고맙다. 앞으로 아내와 팀를 위해 최고의 남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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