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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조수애 JTBC 아나운서(26)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39)와 결혼한다.
조수애와 박서원 대표는 8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수애는 지난 2016년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조수애는 결혼 소식이 알려지기 전 JTBC에 사의를 표명했다.
예비신랑인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오리콤 최고광고제작책임자, 두산 그룹 전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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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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