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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에디킴(28)이 자신의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디킴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에디's 스튜디오'(Eddy's Studio)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에디킴은 미니 3집 '마일즈 어파트'(Miles Apart)가 나오기까지 무려 3년 9개월이나 걸렸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말도 안 되는 것이지만 미니 3집을 3년 9개월 만에 냈다. 그동안 싱글, OST 등은 자주 냈었다"라며 "앨범은 선보이기가 부담스러웠다. '띵반'(명반)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오래 걸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에디킴은 "다행히 소속사 미스틱에서도 저를 믿어줘서 오랫동안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그래서 이번 앨범은 솔직히 말해 제 마음에 쏙 든다. 하고 싶은 음악을 정말로 원 없이 한 게 이번 '마일즈 어파트'가 아닌가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일즈 어파트'는 에디킴이 지난 10월 발표한 미니 3집으로, 타이틀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를 비롯해 수록곡 모두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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