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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스윙키즈’가 개봉 10일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 14분 현재 ‘스윙키즈’는 25.7%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예매관객수는 3만 4,000명을 넘어섰다.
‘스윙키즈’는 오는 19일에 개봉한다. 개봉 10일전에 예매율 1위에 오르는 등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언론과 일반 시사회 이후 폭발적 입소문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과속스캔들’ ‘써니’ 등 흥행감독 강형철 감독에 대한 믿음과 신뢰, 도경수의 신들린듯한 탭댄스 실력, 박혜수 오정세 김민호 자레드 그라임스 등 배우들의 뛰어난 앙상블 등이 어우러져 예비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정윤철 감독은 "힘들었던 삶을 위로 받을 수 있는 정말 놀라운 영화다. 연말에 이보다 더 좋은 영화는 없을 것 같다", 임필성 감독은 "강형철 감독의 천재적인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였다. 최근 떼창을 부르는 영화가 있었다면 ‘스윙키즈’는 떼춤을 부르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고 극찬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2월 19일 개봉.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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