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9일 하루동안 24만 5,625명을 불러모아 흥행 1위에 올랐다. 토, 일요일 주말 이틀 연속 1위의 기록이다. '도어락'에 내주었던 정상의 자리를 되찾았다. 누적관객수는 272만 3,799명이다.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260만명이다. 9일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국가부도의 날’은 개봉 3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 세대 소통영화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국가부도의 날’을 본 관객들은 “IMF를 겪지 않은 세대일지라도 충분히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영화다. 빠르게 진행되는 전개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었다”(네이버_gpwl****), “현 사회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하는 계기를 제시해주는 영화”(네이버_nad9****), “한 영화 속 다양한 사람들이 바라보는 IMF를 사실적으로 담아내서 좋았다!”(네이버_bkd6****)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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