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오늘(10일) 첫방, 유승호X조보아 케미 어떨까 [MD픽]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유승호-조보아가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10일 밤 10시 첫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

연극 '청춘정담', '오월엔 결혼할거야',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캐치 미 이프 유 캔'(2012) 대본을 맡았던 김윤영 작가와 '기름진 멜로' 공동 연출을 맡았던 함준호 감독이 뭉쳤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유승호, 조보아의 만남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승호, 조보아가 그리는 좌충우돌 로맨스가 색다른 케미를 전할 전망이다.

퇴학남에서 남 일을 대신 해주는 대신남으로, 그리고 다시 복수남과 허당남으로 변신하는 주인공 강복수 역 유승호는 망가진 작은 영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시청자들에게 친숙해진 조보아의 활약도 기대된다. 학창시절 예쁘고, 착하고 똑똑한 반장으로 복수의 첫사랑이었지만 복수를 배신한 이후 교사가 되어 학교로 돌아온 손수정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과 함께 당찬 모습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10일 밤 10시 첫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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