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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가 선발 출전한 베로나가 4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했다.
베로나는 10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네벤토에서 열린 2018-19시즌 세리에B 15라운드에서 베네벤토에 1-0으로 이겼다. 베로나의 이승우는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해 지난달 열린 팔레르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베로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이승우는 후반 42분 교체되며 90분 가까이 활약한 가운데 후반 10분 핸드볼 파울로 인해 페널티킥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상대 키커 코다가 실축했다.
베로나는 베네벤토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9분 상대 수비수 코스타의 경고 누적으로 퇴장으로 인해 수적 우위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베로나는 후반 10분 마토스가 헤딩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베로나는 후반 39분 쉽수 발코베치가 퇴장당했지만 베네벤토전을 무실점으로 마쳤고 결국 베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베로나는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가운데 6승4무4패의 성적과 함께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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