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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뉴욕 메츠가 새 타격코치로 칠리 데이비스(58)를 임명하고 2019시즌 코칭스태프 조각을 확정했다.
메츠는 10일(한국시각) 2019시즌 코칭스태프를 공식 발표했다. 타격코치는 데이비스가 맡는다. 데이비스 코치는 2012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타격코치를 맡고 있는 인물로 2012~2014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2015~2017년 보스턴 레드삭스, 그리고 올해 시카고 컵스에서 타격코치를 지낸 바 있다.
데이비스 코치는 올해 컵스를 팀 타율(.258) 리그 1위로 이끌었고 팀 출루율 .333로 리그 2위에 오르게 했다. 하지만 지난 해 리그 3위였던 팀 홈런은 올해 167개로 리그 11위로 떨어지는 양면성이 있었다. 현역 시절 스위치히터로 통산 350홈런을 기록했던 그가 메츠 타선을 어떻게 이끌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메츠는 척 에르난데스 불펜 코치를 새로 선임했고 퀄리티 컨트롤 코치를 신설, 지난 해 더블A 감독을 맡은 루이스 로하스를 이 자리에 임명했다.
[칠리 데이비스 코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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