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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에는 사랑에 미쳐보고 싶은 맞선 남녀가 등장한다.
10일 밤 11시 방송되는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은 미리보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려져 특별히 총 4쌍의 커플이 선다방을 방문한다. 때문에 카페지기들은 맞선 남녀들이 올겨울을 외롭게 보내지 않도록 매칭에 더 공들였을 뿐만 아니라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선다방을 한층 더 달달하게 만들 전망이다.
첫 번째 맞선 남녀로는 '육지 속의 섬' 청송에서 외로움을 탈피하고자 바위를 타기 시작한 교도관 남자와 대구 꽃집 운영 여자가 등장한다. 두 번째 맞선 남녀는 인생의 뮤즈를 찾고 싶은 피아니스트 남자와 본인처럼 열정 가득한 사람을 만나고 싶은 백화점 마케터 여자.
교도관 남자는 선다방 때문에 300km를 한걸음에 달려온 열정만큼 맞선녀에게 저돌적인 질문은 물론 적극적인 호감 표시로 카페지기마저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선다방'에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찾아온 막내 헨리가 등장한다. 할리우드 진출로 바쁜 와중에도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하기 위해 달려온 것. 헨리는 맞선 남녀들에게 '사랑할 준비 됐나요?', '할 수 있어요' 등 첫 출근이 믿기지 않을 만큼 농익을 멘트를 선보였고 카페지기 형, 누나들의 혼을 쏙 빼놓으며 러블리함으로 선다방을 종횡무진했다.
그런가 하면, 깜짝 선물과 함께 등장한 재방문 커플이 있을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주 방송에 살짝 공개된 커플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궁금증이 폭발한 가운데, 다시 찾아온 커플은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밤 11시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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