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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박아인이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에서 귀여운 스토커로 변신한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유승호)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따(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박아인은 극 중 사랑 밖에 모르는 복수의 스토커 양민지 역을 맡았다. 양민지(박아인)는 자신이 1년 꿇은(?)건 바로 강복수를 만나기 위해서였다는 운명론을 펼치고 있는 자칭 '복수 본처', 타칭 '복수 스토커'인 소녀다. 또 강한 인상과 기세 높은 깡을 가진 것과 달리 사실은 타고나기를 연약한 병약미(?)까지 더해져 더욱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반전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박아인은 "엉뚱하고 따뜻한 엉따로맨스 '복수가 돌아왔다'에 양민지 역으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훈훈하고 따스한 이야기가 한겨울 안방극장 시청자분들의 마음을 녹일 거라고 확신한다. 저 역시 귀엽고 사랑스러운 민지를 만나 추위도 잊을 만큼 즐겁고 신나게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청자분들도 민지를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오늘 밤 처음으로 방송되는 '복수가 돌아왔다' 꼭 함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본방사수 독려를 잊지 않는 센스를 보였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1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젠스타즈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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