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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독립영화, 작품만 맞는다면 언제든지 노개런티도 OK!
독립영화 '인어전설'로 화려하게 컴백한 배우 전혜빈이 제작부터 심상치 않았던 '인어전설'의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영화를 제작하는 총 스태프가 배우를 포함해 총 13명이었다는 영화 '인어전설'! 적은 인원으로 찍다보니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던 감독님이 자기 차례가 오면 옷 갈아입고 나와서 연기를 하기도 했다고.
이에 전혜빈은 힘들기도 했지만 순수하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아무런 대가 없이 할 수 있는 그런 촬영 현장이라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노개런티로 다른 영화에 출연 할 생각이 있냐는 MC에 질문에 전혜빈은 한치 망설임 없이 작품만 맞다면 흔쾌히 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며 연기에 대한 사랑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전혜빈, 예쁘다는 말! 옛날엔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궁하다?!
배우 전혜빈이 ‘예쁘다는 말은 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라는 질문에 (YES)를 선택했다. 선택 이유로 이건 어쩔 수 없는 거라며 ‘옛날에는 예쁘단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형식상으로 들렸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나니 그 마저도 궁하다’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어 다들 관리만 잘하면 나이는 상관없다고 하지만 아니다,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덧붙였다. 어떤 것을 미리 준비해야하냐는 MC에 질문에 전혜빈은 ‘외적인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내적인 평화도 중요하다!’라고 사뭇 진지하게 답하며 ‘30대가 안정적일 것 같죠? 생각보다 그렇지 않아요’라며 30대 현실 공감 100%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정글에 혼자 남겨졌을 때 가장 필요한 3가지!’ 생존전문가 전혜빈의 픽은?
정글의 여제 전혜빈! 그녀에게 정글에 혼자 남겨진다면 어떤 3가지를 챙길 것이냐는 질문을 던지자 재치 있는 답변을 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전혜빈은 망설임 없이 물, 불, 사람이라고 말하며 자신은 배고픈 것보다 외로운 것 때문에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생존전문가다운 답변을 내놓은 그녀에게 만약 정글의 법칙 메인 MC 자리가 들어온다면? 이라고 묻자 선뜻은 아니고 조금 생각해보고 OK 하겠다고 답했다. 힘들기는 하지만 정글에 가면 쉽게 해볼 수 없는 경험들을 할 수 있어 너무나 좋다며 한두 번 정글을 갔다 오고 나니 이제는 별로 힘들지 않다고도 말하며 정글이 낳은 여제답게 정글을 겁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쿨~한 매력이 인상적인 전혜빈과의 데이트는 12월 12일 수요일 오후 3시 아리랑TV ‘Showbiz Korea’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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