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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안정환이 포차의 웃음을 담당했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에서는 안정환이 새롭게 합류해 힘을 보탰다.
박중훈은 안정환이 온다는 사실에 설렘을 표현했다. 그는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 기분이다. 설렌다. 긴장 되는 게 아니라"라고 말했다.
안정환의 합류와 함께 신세경은 이날 스페셜 메뉴인 치즈 달걀말이를 선보였다. 안정환은 "서울에서 봤던 세경이가 아니다"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샘 오취리는 "우리 포차의 셰프다"라며 신세경의 요리소심을 칭찬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신세경의 요리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안정환은 첫 번째로 신세경의 달걀말이를 맛봤다. 그는 "좀 싱겁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했으나 다른 멤버들은 모두 "맛있다"고 반대의 평가를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샘 오취리를 도와 신입 서버로 활약했다. 그는 프랑스 유학 시절을 떠올리며 손님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렸다. 또한 한국인-프랑스인 커플에게는 자연스럽게 러브스토리를 물어보며 다가갔다.
이이경은 "안정환 형님이 오니까 이야기하는 게 다르다"며 한층 화기애애진 포차의 분위기를 언급했다.
이날 안정환은 중간 투입이었음에도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또한 손님들에게도 편안하게 다가가며 이야기를 이끌어냈고, '국경없는 포차'의 새로운 활력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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