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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재계약 논의에 들어간 후안 마타(30)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맨유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발렌시아를 상대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을 치른다.
친정팀 발렌시아를 방문한 마타는 최근 맨유와 재계약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마타는 “잉글랜드와 맨유에서 정말 행복하다. 특히나 이런 놀라운 클럽에서 뛰는 건 매우 좋은 일이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봐야겠지만, 난 행복하다”고 말했다.
마타는 발렌시아에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첼시를 거쳐 맨유로 입단했다.
마타는 “첼시에서 뛸 때도 발렌시아 홈구장을 방문했었고, 정말 잊을 수 없는 날이었다. 내일도 같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맨유는 이미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반면 발렌시아는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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