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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홍록기가 아내인 11세 연하 모델 출신 김아린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김태균은 홍록기가 게스트로 출연하자 "축하받으러 나왔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나이 쉰에 드디어 아빠가 된 남자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지선과 성대현은 열렬히 박수를 쳤고, 홍록기는 "드디어 나이 쉰에 아빠가 곧 되고, 아이가 스무 살 되면 칠순을 맞이한다"고 재치 있게 인사했다.
이어 성대현은 "출산 예정일은 언제냐?"고 물었고, 홍록기는 "내년 4월 10일이다"라고 답한 후 "가장 중요한 건 건강한 거다. 그런데 굳이 원한다면 얼굴은 엄마 닮고, 성격과 체형은 나를 닮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 = 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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