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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마마무 화사의 보디 슈트 의상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과 관련 소속사 측 관계자가 "곡 분위기와 어울리는 의상을 선정한 것"이라고 13일 마이데일리에 밝혔다.
마마무는 데뷔 후 처음으로 초대 받은 '2018 마마 일본'(MAMA,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WORLDWIDE FANS' CHOICE TOP10)'을 비롯해 '페이보릿 보컬 아티스트(FAVORITE VOCAL ARTIST)'까지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마마무는 그룹의 강점인 라이브 실력과 파워풀한 무대매너를 앞세워 곡 '별이 빛나는 밤에'부터 솔로곡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이 가운데 새빨간 보디 슈트를 무대 의상으로 소화한 화사는 래퍼 로꼬와 함께 발표한 곡 '주지마'를 새롭게 편곡해 이날 백댄서들과 꾸몄다.
화사는 자신의 솔로 무대에서 특유의 카리스마와 걸크러쉬한 매력을 앞세워 무대를 휘저었다. 서구적인 몸매를 부각시킨 라텍스 소재의 보디 슈트는 화사가 표현한 역동적인 트월킹 안무를 더욱 섹시하게 했다.
마마무 문별과 화사의 개별 무대 영상은 공개 11시간 만에 네이버TV 조회수 28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첫 '마마'에서 2관왕에 이어 실시간검색어까지 장악한 마마무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마마' 무대에 서게 됐는데, 2관왕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고 올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글로벌 팬분들에게 마마무의 매력을 담은 무대를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린다. 더욱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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