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마이웨이' 김영옥 "인민군으로 잡혀간 큰오빠, 母 너무 울어 피눈물 흘려"

시간2018-12-14 06:30:03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영옥이 돌아오지 못한 아들을 그리워하며 피눈물을 흘렸던 어머니를 떠올렸다.

13일 밤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마이웨이’는 60여 년의 연기 인생을 가진 배우 김영옥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영옥은 “내가 14살 때 한국전쟁이 났다. 인민군들이 전부 서울을 점령했을 때 저희 오빠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2학년에 다니고 있었다. 저희는 줄줄이 초등학생, 중학생 정도였는데 연세대학교에서 ‘학생들 다 나와라’ 하면서 (집에) 왔더라. 학생 하나가 부르더라. 그건 기억한다. 문 앞에서 그런 소리를 들었다. 엄마가 ‘(아들) 나가고 없다’고 그러셨는데 사실 다락같은 곳에 숨겨놨었다”며 잡혀가지 않도록 당시 21세, 18세였던 오빠들을 숨겨놨던 일을 회상했다.

이어 “대학교 다니는 게 오빠는 최선이라고 생각했나보다. (데리러 온 학생이) 저만치 갔는데 큰오빠가 뛰어나갔다. ‘어떻게 된 거냐’고 하니까 ‘너 오늘 안 나오면 제적당한대. 학생들 인공(인민 공화국 시대가 됐으니까 (모여라)’ 이런 것”이라며 “제 추측이다. 그렇게 해서 가버렸다는 말만 어머니가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후 다시 보지 못한 큰오빠. 인민군으로 데려간다는 소식에 음식을 해서 찾아갔지만 멀리서 얼굴을 본 게 끝이었다고.

김영옥은 “얼마나 울었는지 (어머니) 눈에서 눈물이 나는데 피눈물 난다는 게 그런 거더라. 자꾸 우니까 핏줄이 터졌다. 이게 빨간 눈물이 나는 게 아니다. ‘엄마’ 부르면서 손수건으로 닦아보니까 분홍 눈물이 나왔다. (피가) 눈물하고 섞여서”라며 “인민군으로 잡혀갔다고 그랬다. 그 때는. 없어지고 난 다음에는 ‘그래도 어디서 살아서 돌아오겠지’ 그러면서 몇 년 동안 노심초사했다. 1.4 후퇴하고 다시 국군이 (서울) 입성할 때 ‘이렇게 되면 큰오빠 어떻게 되는 거야’라고 걱정을 했다. 또 작은오빠는 국군으로 나가 있고. 저희 어머니 입장에서는 딸 셋을 데리고 허망하게 있는 때인데, 그러면 저희 어머니가 꼭 들어오다가 ‘이제 집으로 오지, 이 자식은’ 그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다.

이랬던 큰오빠와 김영옥이 만난 건 50년 후.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15년,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10년이 지난 후였다. 지난 2000년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통해 북한에 있던 큰오빠와 잠시나마 만날 수 있었던 것.

김영옥은 부모님이 아무것도 모르고 돌아가신 게 “참 안타깝고 마음 아프다”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사진 = TV CHOSU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전신 피멍' 아옳이 승소 후 다낭에서 미모 폭발 근황

  • 썸네일

    조현아, 도대체 몇kg 뺀 거야…홀쭉해진 몸매

  • 썸네일

    빽가, "카톡 프사 엄마 보물1호는 백성현 나였네요" 애끓는 사모곡

  • 썸네일

    '이혼' 율희, 마라톤 뛰고 건강해진 근황…상큼한 미모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손흥민, 레비 회장에게 강력한 메시지 전달…'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계속 팀 이끌어야 한다'

  • '세븐♥' 이다해, 中 인기 어마어마…30분에 200억 매출 [마데핫리뷰]

  • '출산' 손담비, 놀라운 회복력 "♥이규혁 부축 없이 혼자 일어나" [마데핫리뷰]

  • '금수저' 하영, 의사 집안은 다르네…"본가 냉장고 5대" [편스토랑]

  • '대충격' 日 축구 뒤집어진다...'EPL 신기록' 드리블러, 바이에른 뮌헨 러브콜! 獨 공신력 끝판왕 "스카우트 파견+이적료 700억"

베스트 추천

  • '전신 피멍' 아옳이 승소 후 다낭에서 미모 폭발 근황

  • 조현아, 도대체 몇kg 뺀 거야…홀쭉해진 몸매

  • 빽가, "카톡 프사 엄마 보물1호는 백성현 나였네요" 애끓는 사모곡

  • '이혼' 율희, 마라톤 뛰고 건강해진 근황…상큼한 미모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O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이래서 '언슬전' 화제됐나…고윤정 "연기, 납득할 때까지 파고든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