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롯데가 새 외국인타자로 카를로스 아수아헤(27)를 영입할까.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제러드 다이아몬드는 15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아수아헤가 한국 구단과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아수아헤가 어느 팀으로 갈지는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으나 현재로서는 롯데로 추론이 가능하다. 이미 SK, 넥센, LG, KIA, 한화, NC는 외국인타자 계약을 완료했고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 삼성은 다린 러프와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두산도 새 외국인타자가 필요하지만 아수아헤와 같은 내야 자원일 가능성은 적다.
롯데는 앤디 번즈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여전히 2루와 3루 등 내야 자원이 필요한 상태라 아수아헤와 같은 내야수를 필요로 하는 게 사실.
게다가 아수아헤가 개인 SNS에서 롯데 자이언츠 구단을 팔로잉하고 있어 아수아헤의 롯데행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아수아헤는 인스타그램에서 KBO 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롯데만 팔로잉하고 있다.
[아수아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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