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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록그룹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여성 가슴 모양의 맥주잔사진을 올리자 일부 한국 네티즌이 욕설 댓글을 다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여성을 성적 대상화한다”는 지적과 “단순히 농담일 뿐”이라는 반응이 맞서고 있다.
브라이언 메이는 13일 인스타그램에 흑맥주잔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맥주를 즐기는 참신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여성 가슴 모양의 맥주잔이 논란의 발단이 됐다.
한국의 일부 네티즌들이 욕설을 섞어가며 “여성 혐오”라고 반발하자, 해외 네티즌은 왜 과도하게 대응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특히 한국 네티즌끼리 욕설을 주고 받으며 대립하는 등 브라이언 메이 인스타그램은 아수라장이 됐다.
브라이언 메이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재차 같은 모양의 사진을 올리는 여유를 보였다.
한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한국에서 흥행하자 브라이언 메이는 한국 공연을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진 = 브라이언 메이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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